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핫한 애플리케이션인 틱톡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포스팅을 작성하는 2020년 12월 27일 기준, 틱톡은 대한민국 애플 앱스토어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에서 인기 있는 어플 4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틱톡이 인기가 많지 않아 큰 관심을 받고 있지는 못합니다만 다른 나라, 특히 미국에서는 진출한지 2년밖에 안된 틱톡이 현재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심지어 유튜브까지 제쳤다고 합니다.
틱톡은 ‘바이트 댄스’라고 하는 중국 기업에 의해 개발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미국과 중국 사이에 갈등으로 인하여 트럼프 대통령이 틱톡을 매각할 것을 지시하였습니다. 이에 많은 기업들이 인수 경쟁을 펼치게 되었고 최종적으로 미국 2위(즉 세계 2위) IT기업인 오라클이 틱톡을 인수하게 되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틱톡을 인수한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인수를 추진하였지만 거절당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곧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될지도 모르는 틱톡에 대해 알아보고자 관련 정보를 정리해봤습니다. 해당 포스팅에서는 틱톡에 대한 전반적인 사용법에 대해 알아볼 예정입니다.
사용법
틱톡은 기본적으로 60초 이내의 동영상만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애플리케이션 홈에서는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동영상이 알고리즘에 의해 자동 재생됩니다. 그리고 아래로 스와이프 하면 다른 동영상이 계속 나오며 자동 재생됩니다.
다음으로 검색에서는 현재 틱톡에서 핫한 키워드가 추천되어 나오고 직접 검색창에 자신이 원하는 검색어를 입력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UFC를 좋아하기 때문에 UFC를 검색해보니 공식 계정이 존재하네요. 격투기 관련 동영상들이 틱톡 형식으로 편집이 되어있습니다.
영상 저장
마음에 드는 틱톡 동영상이 있으면 직접 저장할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은 마음에 드는 사진이나 동영상이 있어도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저장 기능을 지원하지 않아 외부 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던 것과는 다르네요. 틱톡에서는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영상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애플케이션에서 저장하기
1. 공유 화살표를 누른다.
2. 동영상 저장을 클릭한다.
참고로 해당 방법은 안드로이드 폰에서만 작동하는 방법이며 아이폰은 동영상 저장 버튼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저는 아이폰을 사용하기 때문에 동영상 저장 버튼이 존재하지 않네요. ㅠㅠ 이 방법은 기본적으로 틱톡의 워터마크와 자신의 계정이 노출되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외부사이트에서 저장하기
워터 마크가 없는 순수 동영상만 저장하기 위해서는 외부 사이트를 이용해야 합니다. 먼저 자신이 저장하고 싶은 동영상의 공유 화살표를 클릭한 뒤에 링크 복사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 다음 구글에 'tiktok download'라고 검색한 뒤에 아무 사이트에 들어가 아까 복사했던 링크를 붙여넣기 하면 워터마크 없이 동영상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은 기본적으로 이 방법으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수익 창출
영상을 통해 광고 수입을 창출할 수 있는 유튜브와는 달리 현재 틱톡에서 직접적인 수익 창출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추후 해당 기능이 도입 예정이라고 하네요. 물론 현재는 링크를 달아 외부 사이트로 이동하는 형식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개인정보 수집?
포스팅 시작 부분에 언급한 것처럼 트럼프 대통령이 틱톡의 인수를 지시한 근본적인 이유는 틱톡이 사용자들의 개인 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했기 때문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방송통신위원회가 개인 정보 관련 규정을 위반한 혐의에 근거하여 틱톡에게 과징금과 과태료를 부과하기도 하였습니다. 따라서 마지막으로 틱톡을 탈퇴하는 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탈퇴하는 법
1. 오른쪽 상단의 점 3개를 클릭한다.
2. 상단의 계정 관리를 클릭한다.
3. 계정 삭제를 클릭한다.
4. 계정 삭제가 완료되었다.
참고로 계정은 먼저 30일간 비활성화되며, 그 후에 영구적으로 삭제된다고 합니다.
마치며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틱톡. 하지만 최근 개인 정보 수집 논란이 있어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미국 IT 기업 오라클에 인수될 예정이기 때문에 개인 정보 보안 문제는 이전과는 달리 안정적이게 될 것이라 예상합니다.
저는 비록 틱톡을 짧게 써보고 떠나지만 앞으로 더 인기가 커진다면 다시 가입하여 활용할 의향이 분명 있습니다. 또한 현재 한국에서는 아직 유튜브가 압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추후에 틱톡이 유튜브의 아성을 따라잡을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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