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완근 키우기, 운동 (전완근 둘레는 키울 수 없다?)

 

헬스를 시작한 지 2년이 지난 지금, 아직 많이 부족하기는 하지만 만족할 만한 근성장을 이루어 냈습니다.

 

물론 넷상에서 인증을 할 수는 없지만 말입니다.

 

체감적으로 근성장이 느껴지는 여부는 노출이 많이 되는 부위가 얼마나 성장했는지에 따라 달려있다고 볼 수 있고, 그중에 대표적인 예가 바로 '팔'입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가장 노출빈도가 높기 때문이죠.

 

굵고 강해 보이는 팔은 헬스를 하는 사람에게 있어 선망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2년간 헬스를 꾸준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두와 삼두는 커졌지만 전완근은 많이 커지지 않아 아직까지 팔이 전체적으로 빈약한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완근 키우는 법에 대해 찾아보았고 이를 함께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전완근 크기에 영향을 주는 요인: 손목뼈(손목 둘레)

 

실망적이게도 전완근이라는 부위는 타고나는 부위라고 합니다.

 

그 이유 중에 하나는 바로 사람의 손목뼈의 크기가 제각각 다르기 때문입니다.

 

 

즉 손목뼈가 크고 두꺼울수록 전완근이 더 우람해 보이고 커 보이는 것입니다.

 

따라서 손목 둘레 16cm인 '난민 손목'을 가지고 있는 저로써는 다소 실망적인 사실이네요.

 

논외로 말하자면 이 손목뼈의 크기, 다시 말해 손목 둘레에 따라서 남자가 찰 수 있는 손목시계의 크기가 정해지곤 하는데 이 점에 대해서는 나중에 따로 포스팅을 하여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확실히 손목뼈가 두꺼울수록 전완근이 더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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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뼈에 붙은 전완근은 키울 수 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분명 뼈는 키울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전완근은 근육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키우는 것은 가능합니다. 

 

전완근은 손을 안쪽으로 접는 근육인 굴근과 손을 바깥쪽으로 젖히는 근육인 신근으로 나누어집니다.

 

즉 이 근육들에 최대한 자극을 주어 키우는 것이 전완근을 키우는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음 영상들은 유튜브에서 찾은 참고자료들입니다. 각각 해머 컬, 리스트 컬, 리스트 리버스 컬입니다. 

 

(해머컬)

(리스트컬)

(리스트리버스컬)

 

 

마치며

 

앞서 전완근 키우는 법에 대해 찾아보고 이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운동 구력이 오래되시는 분들 중에서는 전완근은 구력이 쌓이면 자연스럽게 성장하므로 굳이 추가적으로 전완근 운동을 해줄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이 분들의 의견도 저는 맞다고 봅니다.

 

제가 정리한 전완근 키우는 법은 조금이라도 전완을 추가적으로 키워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알맞은 내용이 될 것입니다.

 

한 줄로 요약하자면, 운동을 오래 하면 자연스럽게 전완근이 커지긴 한다.

 

하지만 전완근을 좀 더 키우고 싶은 욕심이 있다면 추가적으로 전완근에 대한 운동을 루틴에 포함시켜주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P.S. 시간이 허락한다면 직접 전완근을 키우는 운동을 루틴에 포함시켜서 이 과정과 결과를 포스팅을 할 생각도 있습니다. 차후에 링크를 달도록 하겠습니다.)